전국 화재 하루 평균 122건 발생…5.7명 12억 원 피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2015년 전국 화재현황’ 발표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을 하루 평균 122건 발생해 5.7명의 인명피해와 12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15년 전국 화재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전국 화재발생건수는 4만4432건으로 지난해 대비 5.5% 증가했고 사망자는 253명으로 22.2%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4420억 원으로 9% 증가했다.
이 중에 주택이나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에서 1만1587건의 화재로 167명이 사망했고 비주거용 건물에서 1만4712건의 화재로 38명이 사망해 주거용이 비주거용보다 화재 사망률이 5.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 소화기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가 소방차량 출동로를 확보하며 주택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처 윤순중 소방정책국장은 “주택화재의 원인 중 부주의와 전기적요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주택 내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와 외출 시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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