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맞춤형 고졸 신입사원' 정식근무 투입

김유연 기자

입력 2016.01.14 09:29  수정 2016.01.14 09:29

신입사원 27명 사령장, 배지, 정장 등 수여 받아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고졸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및 부모님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맞춤형 고교 인재를 선발해 정식 근무에 본격 투입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고졸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및 부모님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국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27명과 이들의 부모 등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대표이사로부터 사령장과 배지, 양복 정장 1벌씩을 수여 받았으며, 오는 18일부터 전국 각지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교육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CJ대한통운은 경기물류고, 한국항만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 등 마이스터•특성화 고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트랙(Junior-Track)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29명의 주니어 트랙 1기를 정식 채용한 바 있으며, 금번 수료식에서 수령장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주니어 트랙 2기에 해당된다.

2013년 12월 선발된 이후 이들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1회 2박 3일의 합숙교육을 받았으며, 지난해 8월 여름방학에는 10일 간 본사 및 전국 각지 사업장에 배치돼 현장 실무를 배웠다. 신입사원들은 택배, 항만하역,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으로 출신지, 전공에 따라 배치 받았다. 특히 첫 6개월은 1대 1로 선배 직원 멘토를 배정받아 회사 생활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니어 트랙은 기업과 학생, 정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며 "맞춤형 일류 인재 육성은 2020년 글로벌 톱 5라는 회사의 목표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물류산업에 걸맞는 물류 전문가를 육성•확보하기 위해 물류 특성화 대학교, 외국어 특성화 대학과도 산학협력을 맺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재학기간동안 등록금 전액 장학금 및 물류현장 인턴십 기회를 주어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4년제 대학교, 전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한 물류 트랙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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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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