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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이번 주까지 원내 교섭단체 구성 가능"


입력 2016.01.19 15:19 수정 2016.01.19 15:20        조정한 기자

"현재까지 14명 합류...신학용, 최재천 의원도 함께할 듯"

최원식 국민의당 의원은 19일 국민의당의 원내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합류한 분은 14명이다. 이번 주까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최원식 국민의당 의원은 19일 국민의당의 원내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합류한 분은 14명이다. 이번 주까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신학용, 최재천 의원 등도 합류할 것 같다. 하지만 요새 멈칫하는 분위기가 있어 30명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지 않을까라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에 탈당이 예상되는 박지원 의원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 "무소속으로 남아 전체적인 통합 부분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국민의당 측에서 제기한 '총선 연기론'에 대해서는 "연기를 해야 된다는 게 아니라 빨리 좀 타결하자는 것이다"라며 "투표하는 유권자들의 권리가 시간적으로 정해져있는 법안이기 때문에 시한을 늘려갈수록 권리 침해가 심해지는 것을 우려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박영선 더민주 영입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해온 행보나 주변에서 말씀하신 것을 보면 국민의당과 같이 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계속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영입 작업이 진행 중임을 드러냈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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