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프레이 사망, 수술 후 합병증 악화…전 세계 팬들 추모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20 05:52  수정 2016.01.20 06:27
이글스 프레이가 사망했다. New York Daily News 홈페이지 캡처.

록밴드 이글스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사망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는 18일(현지시간) "글렌이 지난 몇 주간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급성 폐렴 등 합병증으로 투병해오다 세상을 떠났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또 "프레이의 가족들은 그의 투병을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말로는 전 세계 팬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이글스 멤버들의 슬픔과 글렌 프레이를 향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할 수 없다"고 애통해했다.

이에 미국 연예 전문매체 TMZ닷컴은 "프레이가 류마티즘 관절염, 급성 궤양성 대장염, 폐렴 등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해 11월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프레이는 1971년 드러머 돈 헤리와 함께 이글스를 결성했다. 1980년 해체하기도 했지만 1994년 재결성한 후 꾸준히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프레이가 이끈 이글스는 무려 6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이글스의 대표곡으로는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 (Life in the Fast Lane),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 '피스풀 이지 필링'(Peaceful Easy Feeling) 등이 있다.

프레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과 언론, 동료 뮤지션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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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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