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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조경태 환영하지만 후폭풍 걱정돼”


입력 2016.01.22 09:59 수정 2016.01.22 10:01        고수정 기자

“국회의원 한사람 탈당했다고 표심 쉽게 안바뀌어"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PBC 라디오에서 조경태 의원의 입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인 박민식 의원은 22일 “조경태 의원의 입당을 환영하지만, 후폭풍도 걱정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날 PBC 라디오에 출연, “조 의원의 입당이 외형만 보면 (부산에서) 야당이 한 석 줄었고, 새누리당은 한 석 늘어나는 것”이라며 “하지만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는 새누리당이 18석 중 16개를 확보하고 있는데 나머지 의석도 독식해야 되느냐라는 반발 견제심리가 움직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입당·탈당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야하기 때문에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새누리당은 문호를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선의 경륜을 갖춘 조 의원을 환영하면서도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입당문제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을 향해 ‘다른 당 의원을 빼가기 위해 뒷공작을 벌였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정당정치의 기본을 보면 선거를 앞두고 탈당하는 것이 보통 야당의 속성”이었다며 “야당의 운영 행태가 친노 패권주의 식으로 움직이니 (조 의원) 본인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보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의식 수준이 높기 때문에 국회의원 한 명이 탈당하고 입당한다고 해서 국민의 표심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압승하기 위해서는 진짜 처절한 심정으로 절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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