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티웨이항공,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입력 2016.01.22 11:30 수정 2016.01.22 12:38        이홍석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전달...겨울철 난방비 지원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서울 영등포 굿네이버스에서 달력판매 수익금을 김동우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영미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 대리, 박 팀장, 김 팀장, 김기쁨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 간사.ⓒ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벽화 봉사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달력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티웨이항공은 21일 오전 후원단체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자체 제작한 새해 탁상달력을 지난해 12월 한달 간 기내에서 판매했다. 이번 달력은 기존의 유니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한복과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의 아오자이 등 취항지의 의상을 입은 승무원들이 모델로 나섰다. 이국적이고 특별한 승무원들의 모습이 담긴 티웨이항공의 새해 달력은 큰 인기를 누렸다.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장은 "승객분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도 달력에 판매 수익금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