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지갑도 한파, 저렴한 설 선물 수요↑"
저렴한 사전예약 매출 57% 늘고, 평균 구매비용 소폭 하락
홈플러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한 달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작년 설 동기 대비 매출이 57%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이번 홈플러스 설 선물 사전예약 평균 구매비용은 지난해 설(2만7810원) 대비 0.5%, 2014년 설(2만9600원)보다는 6.5% 감소한 2만7670원을 기록했다.
또한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3만원 이하 선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70.4%에서 올해 70.7%로, 3~5만원대 선물은 22.1%에서 22.9%로 확대됐으며, 매출 상위 10위 안에는 모두 5만원 미만 중저가 선물세트만 이름을 올렸다.
이에 홈플러스는 장기불황으로 저가형 소비가 지속되는 것을 감안해 오는 25일부터는 판매하는 총 3000여 종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중저가 선물세트 비중을 기존 60%에서 65%로 확대해 다양한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 세트'(카드할인가 4만5000원), '이네딧 담 맥주 세트'(2만6000원, 전용잔 포함), '태국망고 세트'(카드할인가 3만9200원), '세계인이 선택한 슈퍼곡물 세트'(훼밀리카드 회원가 3만6000원), '백일의 약속 구증구포 흑삼진액'(6만9000원), '원글라스 파우치 와인 세트'(5만원) 등 차별화된 실속 선물군을 강화했다.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판매는 25일 131개점, 28일부터는 141개 전 점포에서 전개되며, 다음달 9일까지 9대 신용카드(신한/삼성/현대/BC/KB국민/하나(외환포함)/롯데/씨티/NH농협)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160여 개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또는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홈플러스 김영성 빅시즌기획팀장은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설 18.6%, 추석 24%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설에는 28.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판매에서도 실속 있는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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