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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해서도 집사는 역시…사무총장에 박선숙


입력 2016.02.05 11:50 수정 2016.02.05 11:53        전형민 기자

천정배"안 대표는 물론 나와도 호흡맞아..."

지난 2012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선거총괄역을 담당하는 박선숙 전 의원이 5일 국민의당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당이 전날 당규제정TF팀장으로 박현주 최고위원을 임명하는 인선에 이어 5일 박선숙 전 의원을 중앙당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2012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선거총괄역을 담당하는 등 이태규 창준위 실무지원단장과 함께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의 복심으로 불리는 박 전 의원은 지금까지 당의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직을 역임했다.

특히 중앙당의 사무총장직은 통상적으로 그 당의 총선기획단장을 겸직하는 관례로 봤을 때 박 전 의원의 사무총장 인선은 의미가 있다.

최원식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에 박선숙 전 의원,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천정배, 부위원장 문병호, 민생살림특위 위원장에 안철수,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한 총선기획단과 관련해서는 "관례상 사무총장이 겸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지도부가 판단할 것이고 예단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만 지나면 총선이 60대로 들어오는데 공천룰이나 공천기획단 구성이 너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인력이 너무 부족해서(힘들다)"면서 "지금 (당이)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상임 공동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공동대표직인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무총장은 당내에서 전체를 총괄하는 자리고 누구보다도 대표와 호흡이 맞아야한다"며 "안 대표 뿐만 아니라 제 입장에서도 호흡이 맞는 그런 인물로 생각돼 함께 선임했다"고 말했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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