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열애, 장도연과 진짜 썸 탔다

유상무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JTBC 5일간의 썸머 캡처

유상무가 열애 중이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장동민, 유상무가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세윤은 유상무에게 "장동민처럼 교제 중인 분 여기서 밝혀줄 수 있느냐"고 말했고 MC 전현무 역시 유상무에게 "진지하게 만나는 분 있느냐"고 거들었다.

이에 유상무는 "있다"고 고백, 장동민은 "이름이 뭐냐. 얘기해라. 뭐 어떠냐"고 거들었지만 결국 유상무에게 뺨을 맞으며 일단락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런 가운데 JTBC '5일간의 썸머' 유상무와 장도연의 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종선택에서 '썸'을 택하며 진정 썸을 탔던 것.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최종 순간에 선 유상무와 장도연은 '썸이냐? 비지니스냐?'라는 선택에서 모두 '썸'을 선택했다. 공개 연애 후 트라우마를 호소했던 유상무나 그 전 여친을 의식했던 장도연은 현실의 벽을 넘어 결국 속마음을 택했다.

유상무는 "나는 썸이라는 게 특별함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특별한 추억을 쌓았는데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겠냐. 진심이다"라며 "꼭 사귄다기보다 내게 많은 후배가 있지만 누구와도 이런 추억을 함께 만든 이가 없기에 장도연은 특별한 후배다"라고 말했다.

특히 "(과거) 공개연애 때문에 마음이 닫혀있었고, 후배들에게 잘하지 못했다. 이번 일이 후배들에게 더 잘해줄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공개연애. 하다못해 법적으로 갔다오신 분들도 죄는 아니지 않나. 관계가 있다는 거다. (유상무의) 공개연애를 가까이서 봤던 사람인데 그걸 배제하기가 어렵다. 그 부분이 아주 크게 작용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죄지은 것도 아니고 '그 선배(김지민)에게 꼭 얘기해야겠다' 이건 아니지만 '선배님 나 이런 거 찍었어요'라고 내가 먼저 웃으면서 얘기해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