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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 신동엽, 야외예능 울렁증 "성량·리더십 부족"


입력 2016.02.16 14:54 수정 2016.02.16 15:17        이한철 기자
'오늘 뭐 먹지' 신동엽이 야외 예능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 CJ E&M

'오늘 뭐 먹지?' 신동엽이 야외 예능에 대한 울렁증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신동엽과 가수 신동엽, 그리고 신소영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날 신동엽과 성시경은 안동찜닭 요리를 만들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3년간 야외 촬영을 두 번 밖에 하지 않았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오늘 뭐 먹지?'에서 야외를 가는 건 평소 하는 것에 조금의 특별한 모습을 더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내가 기본적으로 성대가 약하다. 평소에도 말을 조곤조곤 하는 편이라 에너지 있게 출연진들을 이끄는데 한계가 있더라. 리더십이 좀 부족한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또 카메라가 계속 쫓아다녀 날 찍는 것이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늘 뭐 먹지?'는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주는 콘셉트의 생활 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오와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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