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고궁 야간개장 예매 시작, 관전포인트는?
다음달 1일부터 2016년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복궁과 창경궁은 각각 다음달 3일과 1일부터, 4월 4일까지 개방된다. 개방시간은 오후 7시이며 10시까지 궁내를 돌아볼 수 있다.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9시이다.
특히 올해 경복궁 야간 관람에서는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과 왕의 침전인 강녕전,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까지 확대 개방될 예정이다. 고궁 야간 관람을 하기 위해선 옥션이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해야 한다.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1인당 4매까지만 구매가 허용된다. 더불어 만 65세 이상은 전화로도 예매가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엔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다.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인원은 궁별로 각각 2500명이며 이 기간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함께 연장 운영된다. 휴궁일은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이다.
다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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