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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태도 논란, 결국 무릎 꿇었다 "변명 여지없어"


입력 2016.02.24 01:05 수정 2016.02.24 06:47        이한철 기자
비스트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 연합뉴스

비스트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비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 입장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이 글에서 "장현승 본인이 최근 온라인으로 제기된 문제점 전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을 모두 인정하고 현재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한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 입장을 전했다.

장현승 또한 비스트 팬카페에 글을 올려 직접 사과했다.

장현승은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팬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라며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결국 팬들 폭발하게 만든 장현승'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해당 글에는 장현승이 2012년부터 무대와 팬미팅 등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지속적인 피드백 요구에도 답변을 듣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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