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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점퍼, 내년에도 입으려면 “드라이클리닝 No”


입력 2016.02.24 15:25 수정 2016.02.24 15:26        스팟뉴스팀

중성세제로 물세탁해야 볼륨감 살아나, 섬유유연제·표백제도 피해야

다운 의류의 보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드라이클리닝 보다 중성세제를 이용한 물세탁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따뜻한 겨울과 최강 한파 사이를 오가던 한겨울이 슬슬 끝나가면서, 다운 점퍼의 보온성을 유지하고 다음 겨울에 다시 입을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흔히 고급의류는 옷이 망가질까 봐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겨 보관한다. 하지만 다운 점퍼만큼은 드라이클리닝보다 중성세제로 빠는 것이 의류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물 대신 넣는 유기용제가 털에 있는 기름기를 녹여내면서 푸석푸석해져 물세탁을 했을 때보다 12%가량 복원력이 떨어진다.

다운점퍼의 단열효과는 공기층에서 나오는데, 풍성함이 줄어들면 공기층이 줄어드는 것과 같아 보온성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손세탁을 하거나 세탁소에 물세탁을 맡겨야 한다.

물세탁을 할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옷감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표백성분이나 섬유유연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지퍼와 단추를 모두 잠그고 손세탁을 한 후 탈수할 때는 큰 수건에 말아서 눌러서 짜면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충분히 탈수한 후에는 속이 겉으로 오도록 뒤집어서 그늘에 눕혀 말리면 좋다. 다운 점퍼가 완전히 마른 후에는 풍성함을 살려줘야 한다. 세탁으로 인해 거위 털이나 오리털이 뭉쳐있는 상태이므로 손이나 옷걸이, 작은 막대 등으로 치면서 뭉쳐있는 털을 흩어준다. 다운 점퍼의 복원력은 이때 살아난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처럼 한파가 지나고 두꺼운 겨울의류를 정리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세탁”이라며 “다운의류의 기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성세제로 세탁해 다운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의류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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