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과 결혼, 점괘 적중"
중화권 톱배우 탕웨이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편 김태용 감독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주요 매체들은 영화 '명중주정' 프로모션에 참석한 탕웨이의 모습을 전하며 현장에서 탕웨이는 남편인 김태용 감독을 언급,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탕웨이는 "결혼 후 부모님께서 제가 약혼을 하기 몇 달 전 각자 다른 곳에서 보신 점괘가 담긴 종이를 보게 됐다. 날짜, 상대, 모든 과정과 상황들이 적중했다. 정말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살아가면서 가장 용감했던 일로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을 꼽은 탕웨이는 "결혼을 할 때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며 애틋함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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