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승점54)는 우승 경쟁 상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58), 바르셀로나(승점63)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리그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실망이 컸던 탓일까. 호날두는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내 수준이었다면 우린 리그 선두를 달렸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카림 벤제마는 컨디션 난조로 전반 45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진한 경기력을 만회하기 위해 후반 들어 보르하 마요랄, 루카스 마스케스, 헤세 로드리게스를 차례로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
이와 관련해 호날두는 "난 무례하게 굴고 싶지 않지만 최고의 선수와 함께 할 수 없다면 이기는 것은 더 어렵다. 난 벤제마, 베일, 마르셀루와 뛰는 것을 좋아한다"며 "난 루카스, 헤세, 코바치치 같은 선수를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같은 레벨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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