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걸’ 최슬기 “케이지에 오른다는 건 참 즐거운 일”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3.02 14:07  수정 2016.03.02 14:07

최슬기, 최근 로드FC와 인터뷰 진행

로드걸로서의 소감과 포부 밝혀

‘로드걸’ 최슬기. ⓒ 로드FC

‘로드걸’ 최슬기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슬기는 2일 로드FC와의 인터뷰를 통해 “케이지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2월 열린 ROAD FC 014 대회에서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보고 로드걸을 꿈꿨다는 최슬기는 “윤형빈씨의 경기 때 (박)시현 언니가 로드걸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부러웠다”며 “그래서 언니에게 ‘나도 로드걸을 하고 싶다’고 졸랐다. 언니 덕분에 로드걸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슬기의 로드걸 데뷔 무대는 2014년 5월 개최된 ROAD FC 015였다. 로드걸로서 첫 발걸음을 떼는 무대임에도 최슬기는 맹활약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후 최슬기는 로드FC 대회 및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로드걸의 상징이 됐다.

최슬기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 한 달에 한 번씩 케이지에 오른다는 건 참 즐거운 일이다”며 로드걸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최슬기는 많은 것을 얻었다. 최슬기는 지난해 12월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을 갔을 때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선물을 받는 것은 물론, 최슬기의 모습이 담긴 배너까지 팬들이 손수 준비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평소 일본어와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최슬기는 직접 중국어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중국 팬들의 열정적인 사랑에 최슬기는 “감사할 따름이다. 항상 나는 똑같은 것 같은데, 좋게 봐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다”라고 말했다.

케이지 위에서는 화려하지만, 최슬기도 보통 여성들과 다르지 않다. 평범한 일상도 있고, 봉사활동을 하며 좋은 일을 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쉴 때는 그냥 쉬거나 바빠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한다.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함이다. 로드 FC가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잠깐이긴 하지만, 가수로 활동했을 때 매주 팀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갔었다. 아직도 그때의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현재 최슬기는 오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최슬기는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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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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