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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175만 관객 사로잡은 20년 관록


입력 2016.03.02 18:43 수정 2016.03.02 18:44        이한철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 포스터. ⓒ 에이콤 인터내셔날

뮤지컬 '명성황후'가 175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연제작사 에이콤 인터내셔날은 2일 "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에서 공연되고 있는 '명성황후'가 2월 수원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누적관객 175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순수 한국산 뮤지컬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받은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전국 각 지역의 대표 공연장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국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것은 특별한 경우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년간 '명성황후'는 한국 뮤지컬계에 각종 최초와 최고 타이틀을 쓸어담았다. 1997년 아시아 뮤지컬 최초 브로드웨이에 진출, 2002년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7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시작된 이번 20주년 공연에서는 신구 캐스트의 완벽한 조화로 작품의 현재는 물론, 밝은 미래까지 동시에 제시했다.

특히 김소현은 20주년 시즌 내내 명성황후 역으로 작품의 흥행을 이끌어왔다. 김소현은 여세를 몰아 20주년 굿바이공연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또한 그간 손탁 역으로 사랑을 받아온 최지이는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명성황후 역으로 발돋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명성황후' 20주년 공연은 3월 고양과 성남에서 열리는 굿바이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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