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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작년 매출 사상 최대 2565억…전년대비 15.1%↑


입력 2016.03.03 14:07 수정 2016.03.03 14:27        임소현 기자

매출 2565억원, 영업익 341억원…의약품 매출 증가에 헬스케어 정착 성공

동국제약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약 측은 마데카솔, 센시아(정맥순환개선제) 등의 매출 증가와 함께 최근 가세한 헬스케어 사업의 성공적 정착이 이같은 실적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동국제약의 주주총회 소집공고 첨부자료(계열사 실적 제외)에 따르면, 매출액 2565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개선의 주요인으로 기존 의약품 사업부문의 선전과 함께, 헬스케어사업의 성장을 꼽고 있다"며 "또한 광고비 등 판매비와 관리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수익성이 보다 향상됐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OTC) 사업부와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해외 사업부 등 삼각편대가 균형있는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왔는데 지난 2012년 가세한 헬스케어 사업부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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