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또 노동신문 한면 전체 할애해 박 대통령 비난
노동신문 "미국의 요구라면 목이 터지도록 고아대는 박근혜의 몰골은 미국산 앵무새"
북한이 또다시 노동신문 한 개 면 전체를 할애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미국 산 앵무새"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천하에 둘도 없는 눅거리 미국산 앵무새'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미국의 요구라면 무엇이든 개의치 않고 목이 터지도록 기꺼이 되받아 고아대는 박근혜의 몰골은 철저한 미국산 앵무새라고 밖에는 달리 볼 수 없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불과 3년만에 온 남조선 근로인민대중의 거대한 무덤으로 만든 역도에게 산당집 여주인이라는 낙인이 찍힌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21일에도 신문 6면 한 면 전체를 할애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치마 두른 역적", "패륜악녀", "망령 든 노파"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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