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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VIP고객 대상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운영


입력 2016.03.09 19:20 수정 2016.03.09 19:21        배근미 기자

경영자, 전문직 종사자 등 대상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 운영

인맥 형성에서 기업경영 성공사례까지 다양한 경영 노하우 공유

교보생명은 VIP고객의 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2016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VIP고객들이 경영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네트워킹 모델로, 기존의 금융권 VIP 프로그램과 달리 '가업승계'나 '가문재산 관리'뿐만 아니라 '인문학', '인간관계' 등 인문학에서 교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후 VIP고객의 주요 관심사와 니즈를 잘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까지 중소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각계 각층의 VIP고객 9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5월 말까지 13주 동안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공병호 박사, 한상만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서희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VIP고객들을 매년 선발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킹 모델로 키워 나갈 것”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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