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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아오르꺼러 메롱에 격분 ‘애먼 테이블 박살’


입력 2016.03.11 16:26 수정 2016.03.11 16:28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최홍만vs아오르꺼러 다음달 로드 FC 30에서 맞대결

최홍만, 아오르꺼러 메롱에 격분 ‘애먼 테이블 박살’

최홍만. ⓒ 로드 FC

로드 FC 최홍만과 아오르꺼러가 격한 신경전을 펼쳤다.

11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는 로드FC 29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다음달 16일 로드FC 30에서 만나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과 중국의 아오르꺼러(21)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일전에도 언론을 통해 격한 신경전을 펼친 두 선수는 서로 보자마자 으르렁거렸다. 최홍만은 서로 주먹을 맞댄 채 페이스오프를 하더니 갑자기 아오르꺼러의 얼굴을 부여잡은 채 격하게 흔들었다.

이에 가만있을 아오르꺼러가 아니었다. 정문홍 대표가 두 선수를 떨어뜨려놓자 아오르꺼러는 갑자기 최홍만을 향해 혀를 내미는 등 조롱하기 시작했다. 이에 격분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에게 달려드는 대신 애꿎은 테이블을 내리쳐 자신이 화가 났음을 알렸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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