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샬케04 충격' 볼프스부르크전 신중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6.03.19 15:22  수정 2016.03.19 15:28

챔피언스리그 8강서 한 수 아래 볼프스부르크 상대

지난 시즌 샬케04에 진땀...방심 할 수 없는 매치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볼프스부르크를 만나게 됐다. ⓒ 게티이미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볼프스부르크(독일)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역대 첫 맞대결을 벌인다.

UEFA(유럽축구연맹)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서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에 따라 볼프스부르크-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독일)-벤피카(포르투갈), 바르셀로나(스페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망(프랑스)-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가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레알과 상대할 볼프스부르크는 1945년 구단 창단 이후 첫 8강 진출의 역사를 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V 에인트호번, CSKA 모스크바 등과 묶인 B조에서 조 1위(4승2패)로 16강에 진출한 이들은 이후 벨기에 겐트를 합계 4-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16강전서 로마를 합계 4-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오른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호날두의 물오른 화력을 앞세워 2년 만에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조별리그에서 역사상 최다골인 11골을 퍼부으며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호날두는 16강에서도 2골을 더해 챔피언스리그 통산 90골, 득점 선두 자리를 한층 굳건히 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레알이 앞선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방심할 수 없다. 레알은 지난 시즌 16강서 독일 샬케04를 만나 1차전 2-0 승리했지만 홈으로 돌아온 2차전에서 3-4로 일격을 당하며 진땀을 뺀 경험이 있다.

역대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양 팀의 8강 1차전은 다음달 7일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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