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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결핍증, 동맥경화·구각염 등…매일 섭취해야


입력 2016.03.21 16:00 수정 2016.03.21 16:02        스팟뉴스팀

빈 속에 먹으면 소변으로 배출, 식사 중이나 식후에 복용

비타민은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거나 충분하게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 섭취해야만 한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타민B 결핍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비타민 B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다른 비타민들과 달리 B1, B2, B3, B5, B6, B7, B9, B12 등의 복합체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B 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조직에 저장되지 않고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방출되므로 정규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B1은 시각세포의 성분이 되기에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시력 장애, 각기병이 오고, 엽산으로 잘 알려진 B9는 세포와 혈액 형성, 태아 성장에 깊이 관여하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 3개월 전부터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B2가 부족하면 구내염, 구각염(입꼬리에 부스럼이 나고 갈라져서 생기는 염증)이 온다. 지루 피부염도 B2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B6도 비슷한 기능을 해 B2와 B6가 함께 부족하면 경련이 오거나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피곤하고 빈혈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B6의 경우 호모시스테인을 시스테인으로 변환해 혈관을 보호하고 동맥경화 위험을 낮추는 기능도 함께한다.

모발성장을 돕는 비타민 B7은 결핍 시 탈모 증상이 나타나며 유아의 경우 성장이 지연될 수 있다. B12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로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악성빈혈이나 출혈성 질환이 온다.

특히 비타민 B12와 염산의 대사는 DNA의 합성에 관여한다. 따라서 이들이 결핍되면 DNA 합성 장애가 일어나고, 그 결과 적혈모구가 거대해져 거대적혈모구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비타민 B군과 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빈속에 먹으면 빠르게 흡수돼 소변으로 배출되기 쉽고, 다른 영양 성분과 함께 체내에 들어갈 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식사 중이나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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