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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저가 경쟁 품목 이번엔 '참치·스팸·샴푸'


입력 2016.03.30 09:44 수정 2016.03.30 09:58        임소현 기자

'가격의 끝' 상품으로 참치·스팸·샴푸린스 추가…주춤한 최저가 공세 '재개'

가격의끝 추가 상품. ⓒ이마트

이마트는 유통 채널에서 가격 경쟁을 공격적으로 이어가는 가운데, '가격의 끝' 다음 상품은 참치와 스팸, 샴푸·린스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동원 마일드 참치, CJ스팸클래식, 애경 케라시스 퍼퓸 샴푸·린스 6종이다.

이마트 측은 "이번 가격의 끝 상품 선정 기준은 고객이 주기적으로 반복 구매하는 핵심 생필품이고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상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참치캔의 경우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년대비 13.4% 매출이 감소했지만, 온라인에서는 13.6%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 기준으로는 돈육통조림이 35.2%, 샴푸·린스가 7.4% 신장을 보여 오프라인 신장률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마트에서 고객 쇼핑 패턴 분석 결과, 참치캔과 돈육통조림의 경우 평균 재구매까지 기간이 1.5개월이였으며, 샴푸·린스는 3개월로 분석됐다.

이마트는 애경 케라시스 샴푸·린스의 경우, 2주간의 가격 조사를 통해 최저가격인 각 3220원에 판매하며 참치캔과 스팸통조림은 금주 업계 최저가격 조사를 통해 동원 마일드 참치을 3370원에, CJ스팸클래식을 1만4890원에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기존 가격의 끝 상품과 동일하게 앞으로도 일별 가격 조사를 통해 주단위 최저가격을 유지는 물론, 품절 제로 보상제 상품으로 지정해 소비자가 언제든지 업계 최저가격 수준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저귀를 비롯한 기존 가격의 끝 상품은 전체로는 기존대비 최고 3.7배, 온라인 기준으로는 12배까지 판매량이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가격의 끝 기저귀의 경우, 전년동기간 대비 269.9% 신장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만 1100% 판매량 신장을 기록했으며, 분유는 전체 155.6%, 커피믹스는 85.2% 신장을 기록 중이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가격의 끝 상품이 이마트 매출 신장은 물론, 유통업계 전반에 걸친 소비자 호응으로 이어진만큼, 신규 상품도 이러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선정했다"며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이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의 끝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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