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실수로 다 잃어, 수근-홍철 부럽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30 10:43  수정 2016.03.30 11:00
상습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가수 탁재훈의 복귀 예능 '음악의 신2'가 30일 오전 공개됐다.엠넷 '음악의 신2' 화면 캡처

상습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가수 탁재훈의 복귀 예능 엠넷 '음악의 신2'가 30일 오전 공개됐다.

엠넷 '음악의 신'은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한 모큐멘터리('흉내내다, 놀리다'는 의미의 모크(moc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단어)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탁재훈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탁재훈은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음악의 신2' 1회에서 탁재훈은 이상민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46년간 쌓아온 나의 수많은 업적,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잃었지만 난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고 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이 사무실도 없이 나타나자 촬영을 포기했다. 탁재훈은 "이런 식으로 나올 거였으면 그냥 더 자숙할 걸 그랬다. 미리 컴백한 이수근, 노홍철이 부럽다"고 토로했다.

탁재훈은 또 "이상민이 차린 그 어떤 회사보다 진짜 빠르게 망할 거 같다"며" "그러면 난 또 쉬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지난 시즌 이상민은 자신의 이니셜을 따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바 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각자의 이니셜에서 착안한 'LTE(이상민+탁재훈+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돌아온다.

'LTE'에는 전 시즌 비서에서 총무로 돌아온 김가은, 영원한 매니저 백영광 등과 뮤지, b1a4 진영, 경리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한다.

'음악의 신2'는 수, 목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티빙, 엠넷닷컴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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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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