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임수정, 특별했던 1인2역 "배우로서 행운"
'시간이탈자' 임수정이 32년의 세월을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배우가 영화에서 1인2역을 맡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 생각한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수정은 "영화 속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더구나 하나의 시대가 아니라 두 시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심지어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다. 여배우라면 탐낼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감독과 상대 배우인 조정석, 이진욱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임수정은 "캐릭터를 사랑해주고 예뻐해 줘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카메라에 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감독님이 예쁘게 찍어주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하셔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교사인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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