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그녀2'로 대륙 공략에 나서는 차태현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신씨네
영화 '엽기적인 그녀2'로 대륙 공략에 나서는 차태현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6일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은 한중 합작으로 제작된 '엽기적인 그녀2'가 오는 5월 중국에서 약 7500개관에서 개봉한다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중국 남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 박경림의 질문에 "그러기엔 송중기 씨가 너무 잡고 있다. 좋은 타이밍은 아니다"라며 '태양의 후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이어 "소속사에서 박보검 씨를 이야기하다가 또 송중기 씨를 이야기하고 정신없다. 목표를 이광수로 돌렸다. 김종국 씨 정도도 커버 가능할 것 같다. 그쪽 팬들이라면 날 좋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송중기 씨 쪽 팬층은 넘기 힘들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해 차태현은 "전작이 너무 인기를 얻어 부담은 된다"며 "전작만큼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차태현은 전작에서 맡았던 견우로 다시 돌아와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대리운전을 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 캐릭터를 연기한다.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견우의 초등학교 첫사랑 그녀로 분한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를 떠나 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와 만나 그녀의 엽기적이고 살벌한 사랑 방식을 견뎌내는 인생 수난기를 담았다.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고 차태현 빅토리아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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