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홈런, 6이닝 무실점 위력투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4.07 14:54  수정 2016.04.07 14:55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서 시즌 1호 홈런 신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홈런을 신고한 마에다 겐타. ⓒ 게티이미지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투타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마에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일본 프로야구에서 8년을 뛰면서 홈런이 단 2개 밖에 없었던 마에다는 데뷔전에서 홈런을 뽑아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가 4-0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마에다는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다저스의 시즌 첫 홈런이기도 하다.

마에다는 마운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1회를 깔끔하게 막은 마에다는 2회 1사후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1루에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역시 삼자범퇴로 틀어 막은 마에다는 4회 1사후 캠프와 마이어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마에다는 후속 타자 솔라르테와 노리스를 범타 처리하고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5회 역시 삼자범퇴로 막은 마에다는 6회 1사 1,3루 위기를 또 한 번 넘기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마에다는 7회 시작과 동시에 이미 가르시아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를 7-0으로 제압하고 원정 3연전을 스윕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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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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