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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결혼생활 만족…손태영 사랑스럽다"


입력 2016.04.08 13:16 수정 2016.04.08 13:16        김명신 기자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 관련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벨액터스

연기자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 관련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실제 아들 룩희와 친구처럼 지낸다. 아빠로서의 점수는 작품을 하지 않을 땐 90점을 주고 싶다"라고 멋진 아빠 포스를 드러냈다.

작품을 선정할 때도 아내 손태영과 상의를 하곤 한다는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하면서 약속했던 부분이 일 년에 한 두번은 가족여행가기였다. 여유가 될 때마다 호주에 있는 집으로 쉬러 간다. 여기서 하는 고민들을 외국에 가면 안하니까 너무 좋은 거 같다. 결혼하기 전 약속한 게 아무리 바빠도 가족여행을 가자였다. 물론 구두로 약속한 거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결혼생활에 대해 권상우는 "나름대로 가족에 충실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와이프는 덜 만족할 수 있지만 나는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이다.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일이며 육아며 최선을 다하는 아내가 예뻐보인다. 아들 룩희도 건강하니 더 좋지 않나"라고 아내 손태영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열심히 잘 돌아다니는 스타일이고 아침형 인간이라는 점에서 우린 공통점이 있다. 안 맞는 것도 딱히 없다. 드라마 볼 때 나는 축구, 아내는 '사랑과 전쟁' 보려는 것 때문에 티격태격 할 뿐이다. 부부 싸움도 크게 한 적 한 번도 없다. 물론 나는 좋은데 와이프는 불만이 많을 수도 있지 않겠다. 잡고 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해한다고 많이 노력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서운한 부분도 있지 않겠나"라며 아내사랑을 내비쳤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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