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 경선 앞두고 '뉴욕 토박이' 이미지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가 뉴욕시 9·11테러 추모박물관을 방문해 10만 달러(약 1억1535만 원)을 기부했다. 오는 19일 경선을 앞둔 트럼프는 '뉴욕 토박이' 이미지를 강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이날 뉴욕시 세계무역센터(WTC) 인근에 위치한 9·11테러 추모 박물관을 깜짝 방문했다.
트럼프 후보는 박물관에 30분 가량 머물려 내부를 둘려본 뒤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사전 예고 없이 이뤄진 기부로 기자들의 취재도 없었다.
이날 트럼프 캠프의 호프 힉스 대변인은 “박물관은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아름다운 이들과 엄청난 고통을 겪은 유가족들을 상징한다”며 “박물관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후보는 오는 19일 뉴욕 경선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는 뉴욕에서 고급 호텔을 운영하며 재벌이 된 뉴욕 토박이로 뉴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지자에게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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