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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영업익 5000억 '깜짝'돌파...2년 만


입력 2016.04.11 16:24 수정 2016.04.11 18:30        이홍석 기자

매출액은 13조원대로 하락

전통적 비수기 불구 TV 실적 호조

LG전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 전경.ⓒ(주)LG
LG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깜짝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4년 2분기에 영업이익 6097억원을 달성한 후 2년 만이다.

LG전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3조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매출 13조9944억원·영업이익 3052억원)에 비해 매출은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5.5%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매출 14조5601억원·영업이익 3490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8.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4.8% 늘어났다.

1분기가 전통적으로 가전업계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호 실적이다.

이러한 호 실적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LCD TV 마진 폭이 커진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호조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 호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또 생활가전도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지속되면서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도 호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가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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