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누리꾼 분노 "밑바닥에 뭐가 있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18 07:48  수정 2016.04.18 07:48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SBS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이 방송되자 누리꾼들이 다시금 분노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세타의 경고,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를 맞아 언론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와 풀리지 않은 의혹 등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세월호와 국정원의 관계가 일반적이지 않다"면서 2014년 6월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 건진 노트북 파일과 세월호 기관사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상중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정원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세월호 밑바닥엔 대체 뭐가 있을까" "끝없는 의혹들 정부는 왜 덮으려고 만 할까"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진실 규명을"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정치인들이 세월호 2주기 행사 참여에 소극적인 것을 두고 분노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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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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