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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5명, 크루즈 타고 들어와 잠적


입력 2016.04.18 15:36 수정 2016.04.18 15:36        스팟뉴스팀

서울 관광 중 버스로 돌아오지 않아 출입국관리사무소 신고

17일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를 타고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5명이 서울에서 자취를 감춰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추적중이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크루즈선을 타고 인천항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5명이 서울에서 관광하던 중 사라져 출입국 당국이 추적에 나섰다.

18일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0분경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를 타고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인천 신항 한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 부두에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 5명이 서울에서 관광하다가 행방을 감췄다.

이들을 관광버스에 태우고 서울 관광에 나선 가이드는 약속한 시각까지 버스로 돌아오지 않은 중국인 5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잠적한 중국인 관광객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탄 퀀텀 오브 더 시즈호는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소속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람선이다.

17일 오전 4704명의 승객과 1591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있던 퀸텀 오브 더 시즈호는 무단으로 이탈한 중국인 5명을 한국에 둔 채 같은 날 자정에 중국 상하이로 돌아갔다.

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사라진 중국인 5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2008년부터 무비자 관광 시행된 이후 관광객으로 위장해 밀입국하는 형태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와 부산에서만 4300명이 넘는 중국인이 국내 입국 후 잠적했다고 한다. 이에 정부 간 협의와 입국심사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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