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 2016 교육지원서비스 시행
전국 36개 저축은행 대상 48회 걸쳐 교육지원서비스 실시
건설·부동산 여신심사 등 교육주제 다양화·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 교육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보와 저축은행중앙회의 MOU를 통해 추진된 이번 교육지원서비스는 전국 36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총 48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설·부동산 업종 여신심사', '조사·공동검사 사례 및 부실저축은행 행태', '저축은행 업권 사기대출 경향 및 이슈' 등 전년도에 비해 교육주제를 다양화했다.
예보는 이번 교육을 위해 금융분야와 감정평가사, 은행·저축은행 실무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14명과 예보 조사 실무자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개별 저축은행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보의 한 관계자는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강화가 특히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같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제를 보다 다양화하고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 저축은행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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