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진세연은 고수와의 호흡에 대해 "고수 선배님이 너무 잘 챙겨줘서 즐겁고,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웃었다.
그러자 고수는 "진세연과 호흡이 정말 좋다"고 화답한 뒤 "진세연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고수는 극 중 조선 상단의 미스터리한 인물 윤태원 역을 맡았다. 마포, 삼개나루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한양상단과 왈패조직의 우두머리로 힘없는 양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외지부를 운영하던 중 만난 옥녀를 사랑하게 된다.
진세연은 옥에서 태어난 아이 옥녀로 분한다. 전옥서 관리들의 보살핌 속에서 감옥을 드나드는 인물들을 만나며 세상의 이치를 깨달으며 자라난다. 타고난 미모와 재주, 그리고 감옥에서 배워온 각종 무술을 탑재한 조선판 '걸크러쉬'다.
'옥중화'는 MBC 드라마 '허준'(1999)과 '상도'(2001)를 함께 만든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1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성 성공담으로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 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