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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ARPU 성장 당분간 어려워...5G에 기대“


입력 2016.04.28 15:48 수정 2016.04.28 15:49        이호연 기자

SK텔레콤은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분간 통신사업 자체만으로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 성장이 어렵다”며 “데이터 이용량이 늘면서 고가 요금제 가입자 증대에 따라 ARPU가 일정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4년 미래지만 5세대(5G)가 오면 ARPU 추가 신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1분기 기준 ARPU는 3만6414원을 기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선택약정할인(20% 요금할인) 가입자는 누적 기준 10% 수준이라며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대로 ARPU감소가 불가피하나, 다만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상위 요금제 증대를 통해 ARPU감소를 상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동기 대비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30% 증가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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