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SNS글 충격 "다 지켜보고 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30 10:23  수정 2016.04.30 10:23
배우 김가연이 악성댓글과 관련해 일침을 가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KBS 해투3 캡처

배우 김가연이 악성댓글과 관련해 일침을 가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김가연은 29일 자신의 SNS에 “악플 못다니깐 비꼬는 댓글 다는 사람들아 정도껏 해라”며 “아슬아슬하게 경계선 타다가 넘는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침이 화살이 되어 당신에게 돌아 갈것이야. 내 반드시 받은 만큼 돌려준다. 방송을 통해 프로포즈 받은 건 큰 영광이고 행복한 일이었다. 언제부터 방송분량 배분 걱정하고 언제부터 남 배려하는거 생각했느냐”고 반문했다.

김가연은 “내 기가 세든 말든 내 남편, 내 가족 다 잘 살고 있다. 생각없이 악플다는 사람들보다 더 나쁜 게 요리조리 경계타면서 비난 질, 비판하는 너희다. 아슬아슬한 게 재밌지?”라고 섰다.

더불어 "그 재미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꼭 보여줄게. 단 한 개의 댓글도 놓치지 않고, 주시한다는 거 잊지 마라. 결혼식 끝나고 나면 바빠지겠네"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남편과 딸에 대한 비난글이 이어졌다.

-입장 전문-

악플 못다니깐..비꼬는 댓글 다는 사람들아..
정도껏 해라.
아슬아슬하게 경계선타다가
넘는 순간을 지켜보고있다.
지나침이 화살이 되어 당신에게 돌아갈것이야.
내 반드시 받은만큼 돌려준다.
방송을 통해 프로포즈 받은건
큰 영광이고..행복한 일이었다.
언제부터 방송분량 배분 걱정하고..
언제부터 남 배려하는거 생각했느냐?
내 기가 쎄든말든 내남편, 내가족들
다 잘살고있다.
생각없이 악플다는 사람들보다
더 나쁜게 요리조리 경계타면서
비난질... 비판하는 너희야.
아슬아슬한게 잼있지?
그 재미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꼭 보여줄께.
단 한개의 댓글도 놓치지않고
주시한다는거 잊지마라.
결혼식 끝나고나면 바빠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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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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