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남 충격 고백 "아내 빚더미, 사는 게 지옥"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5.16 14:27  수정 2016.05.16 14:28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서수남은 금융 사기에 휘말린 아내의 빚을 떠안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MBC 사람이 좋다 캡처

서수남이 아내의 빚을 떠안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서수남은 금융 사기에 휘말린 아내의 빚을 떠안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서수남은 “2000년에 심한 경제적 타격을 받게 만든 사건이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 그래서 노래 교실도 하나 둘 접게 됐다. 우리 식구들과 자고 먹을 수 있는 거처마저도 없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수남은 “살 용기가 나지 않고 희망이 없는 거다.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같았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서수남은 힘들었던 시절 희망이 되어주었던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 “생전 어머니가 염려하셨던 술도 많이 안마시고, 집에도 일찍 들어온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수남의 미국에서 살던 딸을 사고로 잃었던 사연도 털어놔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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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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