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아직 없어
중국 티베트 자치구 남부에서 규모 5도 이상의 지진이 두차례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진대망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오전 9시48분께 중국 시가체(日喀則)시 딩제(定結)현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8.36도, 동경 87.60도이고 진원이 깊이 10km 지점으로 얕은 편이다.
이어 17분 뒤에 오전 10시5분께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북위 28.41도, 동경 87.59도, 진원 깊이 6km로 첫 지진보다 지표면에 근접했다.
한편 연속 지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와 관한 신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