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연구 단체 '어젠다2050' 결성, 유승민 대권 행보?
김세연 주도로 설립, 오는 7일 국회사무처 등록신청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유승민 무소속 의원 등 여야가 함께 하는 초당적 미래연구 단체 '어젠다 2050'이 출범한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는 김세연 의원의 주도해 만들어지게 됐으며 새누리당 이학재·박인숙·오신환·주광덕,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이철희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오세정 의원 등이 함께하기로 했다.
어젠다 2050에서는 교육·고용·복지·조세·행정 등 5개 분야를 다룬다. 세부적으로는 △맞춤형 복지제도 △복지체계의 전면 재설계 △교육·고용의 유연성 및 사회보장성 강화 △정규직·비정규직 격차의 근원적 해소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어젠다 2050은 오는 7일 국회사무처 등록신청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내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원유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거물급 정치인들의 연구모임 참여가 대선을 앞둔 '세력 불리기'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슈가 되는 유승민 의원이 이 모임을 토대로 대권 행보를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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