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연 눈물 몰카 '서장훈 당황'
아는형님 정연 몰래카메라 편이 화제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은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출제한 문제를 풀면 짝꿍을 고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서장훈은 정연과 짝꿍이 됐다. 이후 서장훈은 지효의 문제를 맞췄고, 정연과 지효 중 한 명을 짝꿍으로 골라야 했다.
서장훈은 자신과 짝이 되고 싶은 이유를 말해보라고 했다. 이에 정연은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그녀를 선택했다.
이후 서장훈은 사나의 문제까지 맞춰 또 선택의 기로에 섰다. 정연은 우유부단한 서장훈의 행동에 서운한 마음을 표현한 뒤 눈물을 터트렸다. 멤버들의 위로에도 정연은 촬영장을 빠져나갔다. 정연의 돌발 행동에 서장훈은 당황해서 어찌할 줄 몰랐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는 정연의 설정 몰래 카메라였다. 서장훈은 그런 줄도 모르고 정연에게 사과했고, 그 순간 트와이스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몰래카메라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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