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방서 2군 보스니아에 역전패...망연자실 반응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6.08 07:49  수정 2016.06.08 09:52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가 보스니아에 역전패했다. ⓒ 게티이미지

일본 축구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할릴로비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7일 오후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16 기린컵’ 결승전에서 1-2 역전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해 9월 캄보디아전부터 이어온 A매치 8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보스니아는 주전 멤버가 대거 빠진 2군이었다. 에딘 제코, 베고비치, 스파히피, 퍄니 등 핵심선수들이 불참했다. 또 덴마크와의 1차전에서 연장 120분+승부차기까지 치르고 올라와 여러모로 일본이 유리했다.

그럼에도 일본은 보스니아를 압도하지 못했다. 역습 두 번에 무너지며 1-2 역전패했다. 기요타케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나머지 기회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물론 일본도 ‘유럽파’ 혼다 케이스케와 가가와 신지가 빠졌지만 둘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전이 출전했다. 할릴로비치 감독의 표정이 굳어진 이유다.

반면, 보스니아 2군은 피지컬을 앞세워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주리치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전반 29분과 후반 21분 정교한 슈팅으로 2골을 뽑았다. 주리치는 제공권을 거의 따내며 보스니아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일본 축구팬들은 보스니아전 승리를 장담했지만 의외에 결과에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2ch와 야후 뉴스 댓글, SNS 등을 통해 “일본축구는 아직 멀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주춤~주춤 하지마” “혼다의 공백이 컸다” “한국이 스페인에 1-6 졌을 때 놀려대던 이들 어디 갔나. 한국은 체코 원정에서 이기고 돌아왔다” “역시 아시아 큰 형님은 한국이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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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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