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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미 액시올 인수 철회


입력 2016.06.11 08:46 수정 2016.06.11 08:53        이홍석 기자

최근 그룹 상황과 인수경쟁 과열 등 고려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화학사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미국 석유화학회사 엑시올 인수를 철회했다. 최근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등 국내 상황과 경쟁 과열로 인수비용 상승 등의 문제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은 10일 미국 액시올사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액시올사는 클로르 알카리(소금을 전기 분해해 석유화학 기초원료 생산)사업을 하는 미국 석유화학회사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글로벌 종합화학회사 도약을 목표로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액시올사 인수를 통해 부족했던 클로르 알카리 사업과 미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려 했지만 최근 그룹이 직면한 어려운 국내 상황과 인수경쟁이 과열된 점을 고려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이번 인수 계획 철회는 아쉬움이 크나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감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철회 이유를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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