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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최종 점검 통과


입력 2016.06.13 09:55 수정 2016.06.13 10:03        김유연 기자

세계최초 ‘PS-LTE’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종료 앞두고 최종 점검

KT는 지난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PS-LTE’ 방식을 적용한 재난안전통신망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KT KT는 지난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PS-LTE’ 방식을 적용한 재난안전통신망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KT

KT는 세계최초로 PS-LTE(공공안전 LTE)기술을 적용한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10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 사업자로 선정돼 세계 최초로 PS-LTE기술을 강원도 평창군 및 강릉시, 정선군 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예정 지역에 시범 구축, 운영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KT는 재난 상황을 관제·지휘하는 운영센터 및 평창지역 무선기지국 구축, 전용 단말기 개발에서 납품까지 전 영역의 구축과 개발을 주도했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시범 사업이 종료되는 16일 이후, 시범사업 결과 보완 및 각계 의견을 수렴, 10월경 본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은 “세계 최초 PS-LTE 시범망이 성공적으로 구현됨에 따라,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의 기반 확보는 물론, KT 및 국내 통신산업계의 기술력을 입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하반기 착수 예정인 본사업에도 KT의 차별화 된 네트워크 기술력과 국내 IT업계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향후, 차별화된 PS-LTE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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