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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피소, 누리꾼 "충격-이미지 치명타"


입력 2016.06.14 08:26 수정 2016.06.14 08:43        부수정 기자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지난 13일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지난 13일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유천이 나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 의류를 증거물로 제출했고,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했다.

박유천의 소속사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상대 주장은 허위 사실로 일방적인 주장이며 유명인이라는 약점을 악용한 공갈 협박으로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박유천이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su****를 쓰는 한 누리꾼은 "유흥업소 간 거는 사실인 건가? 한때 팬이었지만 실망이다"고 했고, lo****는 "박유천, 제가 알던 동방신기 멤버 맞나요?"라며 안타까워했다.

ba****는 "사실이든 아니든 이런 성스캔들에 휘말린 것부터가 치명타"라고 했고, dh****는 "팬들은 확실하지 않은 성폭행 진실보다 박유천이 유흥업소에 갔다는 거에 큰 충격을 받았을 거다"라고 짚었다.

꽃미남 스타 박유천이 이럴 리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you****는 "설마 박유천이?"라고 씁쓸해했고, pae****는 "믿기지 않는다. 박유천 이미지 좋았는데..."라고 말했다.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wnl****는 "성폭행했다는 증거 나온 거 하나도 없는데...아니라고해도 사람 내모는 거 한순간이네. 마음 아프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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