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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레전드 대우 바뀌었으면"


입력 2016.06.24 10:53 수정 2016.06.24 11:13        데일리안 스포츠 = 청춘스포츠팀

24일 대전과 친선전 겸 김은중 코치 은퇴식
김은중 "K리그 레전드 대우 달라지길 기대


한국 기업이 인수한 최초의 유럽 축구구단, AFC 투비즈가 한국에 방문했다. 모든 움직임 하나하나, 최초를 만들어 가고 있는 AFC투비즈, 지금부터 한국 전지훈련 기간 3주 동안 AFC 투비즈 명예 기자단이 들려주는 AFC 투비즈 내한 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김은중 코치는 K리그 레전드 대우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 청스컴퍼니


② "K리그 레전드 문화를 바꾸는 시작이 되길"

23일 '제10회 IT'S DAEJEON 친선 경기' 미디어 데이에는 AFC 투비즈의 티에리 구데 감독과 공격수 마마두 디알로, 그리고 김은중 코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2일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경기를 직접 관전한 구데 감독은 "한국 축구는 공격이 빠르고 체력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다가올 경기에 대해서는 “입국한지 2일밖에 지나지 않아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도 많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AFC 투비즈의 주포 마마두 디알로 역시 "함께 훈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골을 노릴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미디어 데이의 하이라이트는 친선 경기의 주인공 AFC 투비즈 김은중 코치였다. 김은중 코치는 "현역에서 은퇴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김은중 코치는 "K리그 레전드들에 대한 대우가 많이 부족한데, 이번 계기를 통해 각 구단들도 달라져 K리그가 선수들에게 오래 뛰고 싶은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이번 친선전에는 김은중 코치의 은퇴식도 함께 열린다.

AFC 투비즈 선수들은 습한 날씨에도 성실히 훈련을 소화했다. ⓒ 청스컴퍼니

미디어데이 후 AFC 투비즈 선수들은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직접 만나본 AFC 투비즈 선수들은 김은중 코치 명성에 놀라는 눈치였다. 특히 수비수 앙드레 카마고는 "킴(김은중)이 유명한 선수인줄은 알았지만,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대단한 선수였는지는 몰랐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AFC 투비즈 선수들은 습한 날씨 속에도 성실히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주포 케빈 르페는 미니게임에서 연속 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AFC 투비즈의 첫 공식 경기인 대전 시티즌과의 친선 경기는 24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AFC 투비즈가 한국 프로 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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