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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역특화 데이터 요금제 ‘제주도 프리’ 출시


입력 2016.07.01 09:58 수정 2016.07.01 09:58        이배운 수습기자

하루 데이터 2GB 제공, 모두 소진해도 초당 3Mb 속도로 한도 없이 이용가능

SK텔레콤은 제주도 전역 및 인근 도서에서 일 2000원(VAT포함)에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데이터 쿠폰 ‘제주도 프리’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1일 지역 특화 데이터 상품인 ‘제주도 프리’를 출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제주도 프리는 관광객들이 제주도 전역 및 인근 도서에서 하루 종일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도록 마련된 데이터 쿠폰이다.

제주도 프리 쿠폰을 구입한 고객은 사용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와 별도로 하루 2GB의 데이터를 제공 받으며, 2GB를 다 써도 초당 3Mb의 속도로 데이터를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2GB로 관광지 정보 검색 4000여회나 여행 사진 업로드 700여장 또는 음악 스트리밍을 약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려는 고객에게 ‘제주도 프리’가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프리는 SK텔레콤 고객 전용 상품으로 1~5일권을 온라인·모바일 T월드 또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일권의 가격은 2000원(VAT포함)이며, 5일권은 20% 할인된 8000원(VAT포함)이다.

아울러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제주도 프리’를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가족·친구들이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제주도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특화 상품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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