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실점’ 류현진, 미국 언론 반응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7.08 15:16  수정 2016.07.09 00:08
데뷔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이 지역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 ⓒ 게티이미지

LA 타임즈 “예전 모습 전혀 찾지 못해” 혹평

640일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LA 다저스)이 미국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복귀전 성적은 4.2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6실점.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류현진의 복귀전을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LA 지역지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21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할 수 없었다. 그는 예전 모습을 전혀 찾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등판으로 어깨 수술 이후 류현진의 부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만 깊어졌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로테이션에 계속 포함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또한 매체는 “류현진의 미래는 아직도 걱정 뿐이다”라며 복귀전에서 다소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한 류현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드러난 성적은 실망스러웠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분명 긍정적인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던 등판이었다.

류현진은 1회부터 최고 92마일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스피드에 대한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6실점 또한 수비의 도움을 받았더라면 충분히 내주지 않아도 되는 점수였다.

다소 운도 따르지 않았던 류현진이 과연 지역 매체의 부정적인 시선을 뒤로하고 이후 등판에서 예전의 위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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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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