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여파…유로존 경제성장률 매년 하향추세"

스팟뉴스팀

입력 2016.07.09 14:53  수정 2016.07.09 14:53

올해 경제성장률 기존 1.7%->1.6%, 내년 성장률 1.4%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낮췄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경기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유로존과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1.7%에서 1.6%로 0.1%포인트 낮췄다. 내년도 성장률도 1.4%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유로존과의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의 경제 성장률이 브렉시트 국민투표의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대외적으로 브렉시트 이후 난민 급증, 안보 우려 고조 등이 불확실성을 키워 성장을 가로막고 정책과 개혁 집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유로존 중기 경제성장 전망도 긍정적이지 못하다며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1.5%, 1.7%를 제시했다.

다만 유로존의 추가 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럽 국가들이 금리인하 방식보다 자산매입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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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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