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현금화, 임직원 급여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 조성
강현구(56) 대표이사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됐다.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10시 강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에 강 사장은 작년 롯데홈쇼핑의 재승인 심사 당시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대한 상품권을 현금화하고 임직원 급여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 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